이창호 9단 시니어 세계 바둑 오픈 블리츠 자산 운용 우승 상금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름, 이창호. 그는 조용하지만 강한 수를 두는 스타일로 바둑계에서 ‘신산(神算)’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수많은 대국에서 그 진가를 발휘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시니어 바둑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거머쥐며 그의 실력과 꾸준함을 증명했다. 이 글에서는 이창호의 프로필부터 가족, 학력, 바둑 활동까지 상세하게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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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프로필

1975년 7월 29일 전라북도 전주시 중앙동에서 태어났다. 2025년 기준 49세로, 어린 시절부터 바둑을 두기 시작해 빠르게 재능을 드러냈다. 본관은 경주 이씨이며, 혈액형은 A형이다. 입단은 1986년으로, 만 11세라는 나이에 프로로 데뷔하며 이미 바둑계에서는 ‘천재 소년’으로 불렸다.

 

신중하면서도 계산에 능한 스타일로 바둑판 위의 승부를 지배하며, ‘내안의 神’, ‘swing(P)’이라는 닉네임으로 온라인 바둑계에서도 활동해왔다.

가족과 인간적인 면모

그는 형 이광호와 어머니 채수희 씨 아래에서 자라났다. 배우자는 이도윤 씨이며, 두 딸 이소정, 이시연을 두고 있다.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고, 인터뷰나 방송에서도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에서 웃음과 따뜻함이 묻어난다.

 

바둑이라는 조용하고 깊은 세계 속에서, 가족은 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학력과 성장 배경

전주교육대학교전주부설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이화여대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로 전학, 이후 충암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어린 시절부터 수읽기에 뛰어나고 집중력이 뛰어난 학생이었다.

 

학교와 바둑을 병행하며 시간을 쪼개가며 훈련해 온 덕분에 남들보다 빠르게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입단과 주요 이력

1986년 만 11세에 입단하며 바둑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제3회 동양증권배에서 16세 6개월의 나이로 국제 바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이후 수많은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하며 현재까지 누적 141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한국 바둑 기사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침착하고 실리를 중시하는 방식으로, 그를 만난 기사들은 대부분 ‘수읽기가 매우 정밀하다’고 평한다.

최근 활동과 시니어 대회

2024년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서 수소도시 완주팀의 1지명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개최된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바둑오픈에서 유창혁 9단을 꺾고 초대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 대회는 시니어 기사들의 세계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그의 냉철한 끝내기가 빛난 경기로 평가되었다.

프로필 요약표

항목	정보
이름	이창호 (Lee Chang-ho)
생년월일	1975년 7월 29일
출생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2가
본관	경주 이씨
혈액형	A형
학력	충암초·중·고등학교 졸업
입단	1986년 (만 11세)
병역	예술체육요원
소속	한국기원
프로 등급	9단
주요 칭호	신산(神算)
배우자	이도윤
자녀	이소정, 이시연
누적 우승	141회 (한국 기사 중 2위 기록)
주요 닉네임	swing(P), 내안의 神

글 요약

어린 나이에 입단하여 수많은 국제·국내 대회를 제패한 바둑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차분하고 정밀한 수읽기로 '신산'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꾸준한 연습과 깊은 사고를 바탕으로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시니어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으며, 그만의 바둑 철학과 삶의 자세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창호 FAQ

Q. 몇 살에 프로에 입단했나요?

A. 1986년, 만 11세에 프로에 입단했습니다.

Q. 주요 별명은 무엇인가요?

A. 신산(神算)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온라인에서는 '내안의 神', 'swing(P)'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합니다.

Q. 최근 우승한 대회는 무엇인가요?

A. 2024년 열린 제1회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 바둑오픈에서 유창혁 9단을 꺾고 우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