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하이퍼나이프 인터뷰 나이 학력 배우자 송윤아 박은빈

배우 설경구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의사 역할에 도전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가 지난 9일 종영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냉철하고 고독한 천재 신경외과 의사 ‘최덕희’로 분해,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습니다.

 

예민하고 정교한 감정선을 그려낸 설경구의 연기는 시리즈가 끝난 지금까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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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항목	내용
이름	설경구
출생	1967년 5월 14일
출신	충청남도 서천군
학력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데뷔	1993년 연극 ‘심바새메’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가족	배우자 송윤아, 1남 1녀
대표작	실미도, 박하사탕, 하이퍼나이프

첫 의사 역 도전

연극 무대에서 시작해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얼굴을 표현해온 베테랑 배우입니다. 그러나 ‘하이퍼나이프’는 그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데뷔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의사’ 캐릭터를 맡은 그는, 실존하는 수술 현장을 공부하며 캐릭터에 몰입했습니다. 그는 “내 손가락이 두꺼워 실제 수술 장면을 연기하기 어려웠다”며 겸손한 농담도 더했습니다.

치밀한 캐릭터 연구와 몸의 변화

이번 작품을 위해 10kg 이상을 감량하며 내면은 물론 외면까지 변화시켰습니다. 최덕희는 천재성과 냉혹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그 미묘한 균형을 눈빛과 자세로 표현했습니다. 수술 장면에 대한 부담은 컸지만, 그는 실제 신경외과 교수의 자문을 받으며 디테일을 채워나갔다고 밝혔습니다.

뜨거운 연기 호흡

‘하이퍼나이프’는 제자 세옥(박은빈)과 스승 덕희(설경구)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그는 “촬영하면서 이렇게 많은 대화를 나눈 배우는 처음이었다”며 그녀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깊은 신뢰를 전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감정신부터 냉정한 대립까지, 두 배우의 시너지는 시리즈의 중심축을 이루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습니다.

진짜보다 진짜 같게

 “뇌 수술 장면은 클로즈업이 많아 내가 하면 가짜처럼 보일까 걱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수술 인서트 장면은 전문 교수의 손으로 촬영되었고, 는 감정 연기와 전후 장면에 집중했습니다.

 

그는 “실제 뇌 수술은 동작이 작고 섬세해, 감정만으로도 무게를 보여줘야 했다”고 말하며, 정적인 장면에서도 깊은 몰입을 보여줬습니다.

작품을 향한 소감과 만족감

이번 작품이 자신의 연기 인생에서 특별한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수술 용어가 많으면 외우기 어렵다. 다행히 대사는 많지 않았다”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역할에 대한 도전과 동시에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그의 태도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글 요약

디즈니+ 시리즈 ‘하이퍼나이프’를 통해 처음으로 의사 역에 도전하며, 연기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만들었습니다.

 

천재 신경외과 의사로서의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고뇌를 동시에 표현한 그는 박은빈과의 강력한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번 작품은 설경구의 진화된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습니다. 🎬🧠💉

 

 

설경구 FAQ

Q. ‘하이퍼나이프’의 역할은 어떤 캐릭터인가요?

A. ‘하이퍼나이프’에서 세계적인 신경외과 의사이자 냉철한 천재 스승 ‘최덕희’ 역을 맡았습니다. 과거 제자 세옥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Q. 실제 수술 장면을 연기했나요?

A. 수술 장면 대부분에서 감정 연기를 중심으로 했으며, 실제 수술 인서트 장면은 전문가인 신경외과 교수가 대신 촬영했습니다. 이는 사실감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Q. 박은빈과의 호흡은 어땠나요?

A. 박은빈과의 연기를 “가장 많이 대화를 나눈 촬영”이라고 표현할 만큼 서로 긴밀하게 교감했습니다. 두 배우의 감정 대립은 드라마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